7월 24일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제3회 KNF(한국협상포럼: Korea Negotiation Forum)가 개최됐다. KNF는 협상 최고경영자과정 NCP 동문들이 협상력을 지속적으로 연마하기 위해 올해 2월에 발족한 협상 관련 평생 공부 모임이다. NCP 총동문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협상학 저명 인사에게 듣는 ‘2009, 협상 4대 천왕 강연 시리즈’ 세 번째 시간으로 강의 전부터 KNF 회원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상기 글로벌협상컨설팅 대표가 ‘영화로 보는 비즈니스 협상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박 대표는 영화 속 협상 장면을 예로 들어 비즈니스 협상을 성공으로 이끄는 전략에 대해 풀어냈다. 또한 국가별 문화적 차이에 따른 협상 사례를 제시하여 국제 비즈니스 장에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영화와 연계한 협상 전략 강의가 무척 효율적이고 인상 깊었다.”, “대륙간, 국가간 문화적 차이로 인한 협상 전략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올해 마지막 KNF 강연은 11월 20일, ‘CEO는 낙타와도 협상한다’의 저자인 안세영 서강대 교수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협상에서 성공하려면? 2. 단번에 협상을 타결시키려고 하지 마라 3. 상대방이 끝까지 NO하는 경우 제 3의 해결책을 찾아라 |
위스콘신 매디슨 MBA 졸업
연세대학교 협상학 겸임교수
CJ 미디어 국제협상담당 상무 역임
역서 : 협상의 심리학